지난 27일 오전 10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에이(A)홀의 제1회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 행사장. 전체 공간의 중간쯤에 있는 ‘도시농사꾼’의 전시관을 둘러보던 흰색 티셔츠 차림의 20대 남성이 직원에게 물었다. 스마트팜(정보기술을 이용한 농업)의 하나인 ‘큐브팜’을 조성한 공간에서 안내하던 30대 여성 직원은 잠시 머뭇거리다 웃으며 “탄소중립은 앞으로의 목표”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은 버섯을 재배할 때 배지(배양토)로 친환경적인 참나무를 써서 생분해가 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탄소중립이란 생산과정 등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해 탄소가 거의 배출되지 않도록 하고, 배출된 탄소는 나무 심기 등으로 모두 흡수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국가적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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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전 10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에이(A)홀의 제1회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 행사장. 전체 공간의 중간쯤에 있는 ‘도시농사꾼’의 전시관을 둘러보던 흰색 티셔츠 차림의 20대 남성이 직원에게 물었다. 스마트팜(정보기술을 이용한 농업)의 하나인 ‘큐브팜’을 조성한 공간에서 안내하던 30대 여성 직원은 잠시 머뭇거리다 웃으며 “탄소중립은 앞으로의 목표”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은 버섯을 재배할 때 배지(배양토)로 친환경적인 참나무를 써서 생분해가 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탄소중립이란 생산과정 등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해 탄소가 거의 배출되지 않도록 하고, 배출된 탄소는 나무 심기 등으로 모두 흡수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국가적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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