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안전공식]거짓말하는 우리 아이, 이유는 따로 있다?! <육아안전공식X육아의정석>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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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꿀팁을 전해드리는

아동상담사 권두리입니다 :)



예전에

아이가 훔치는 행동을 할 때,

훔치는 심리는 무엇인지,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은 뭐가 있는지

살펴본 적이 있었는데

기억나시나요? 😀


(아직 확인 못 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를 걸어뒀어요!)


<육아안전공식> 물건을 훔치는 아이의 심리



부모라면 한 번쯤,

너무 착하고 순수한 우리 아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충격과 당황,

그리고 실망의 감정이 교차하는

경험이 있으셨을 텐데요,



오늘은

우리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경우,

왜 그런 것인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거짓말의 이유, 연령에 따라 다르다?!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연령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 아셨나요?


그렇다면 거짓말의 이유를 살피기 전에 그에 따른 발달단계를 살펴보시는 것이 우선이겠죠.


 


거짓말의 이유


1. 만 5세 이전 : 소망과 현실의 착각


만 5세 이전의 아이들은 현실과 환상을 구별하는 능력이 아직 발달되지 않아 양육자가 보기에 뻔한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인지발달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흑백논리로 생각하는 거죠.


가령, 유아들이 어떠한 상황에서 “저도 그거 100번 본 적 있어요.” 혹은 “우리 집에도 또봇 10개 있어요.”와 같은 과장된 말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러한 경우,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에게 “그런 거짓말하면 못 써. 그거 진짜 아니잖아.”하고 단호하게 응하시죠.


하지만 앞서 말했듯 유아들의 경우,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잘 구분하지 못해 자기 소망이나 생각을 마치 현실인 것처럼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만 3세 이후부터 나올 수 있는 이런 거짓말은 자신의 소망과 현실을 착각해 나온 것일 뿐, 거짓말의 의도는 없었을 수 있다는 겁니다.



2. 만 5세 이후 : 소속감, 인정에 대한 욕구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소속감, 인정에 대한 욕구로 인해 거짓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어제 놀이공원 갔었어.”라고 말하는 것에 “나도 갔었는데.”라고 답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친구와 동질감을 느끼고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할 수 있는 거짓말이라는 거죠.

 



연령에 따른 부모의 대응 방안

 

그럼 아이들이 거짓말을 할 경우, 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 만 5세 이전


거짓말을 하는 것은 자존감의 높고 낮음의 차원과 달리, 아이들의 발달에 있어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부모는 아이에게 비난을 해서 무안을 주기보다는 먼저 그러한 소망,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공감적 반응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소망과 현실을 적절히 구별해 주는 태도가 무엇보다 필요하죠.


예를 들어 아이가 “저희 집에도 10개가 있어요!”라고 말했을 때 “그거 진짜 아니잖아. 그렇게 거짓말하면 안 돼.” 하고 말하기보다는 “그만큼 가지고 싶었구나.”라고 공감을 먼저 해주고 아이가 소망과 현실을 적절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즉, 부모는 그것이 진짜 사실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이 아님을 알고, 아이들이 그렇게 말하게 된 이유나 마음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2. 만 5세 이후


유아의 연령이 높아졌는데도 상상이 섞인 거짓말을 멈추지 않을 때는 그저 동의를 하거나, 속아 넘어가는 등의 태도로 아이의 상상력을 강화해 주기보다는 현실과 비교해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혼자서 아주 높은 높이의 나무에 올라갔다고 하면 “00 이는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올라가 보고 싶은 마음이었다는 거지? 그런데 그건 무척 위험할 수도 있어서 어른이 되었을 때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 준 뒤에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비교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거죠.



3. 만 7세 이후


만 7~8세 정도가 되면, 진정한 거짓말과 그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게 되는 이유는 혼나기 싫거나, 책임을 모면하고 싶거나 또래나 부모의 환심을 얻기 위해서이기도 한데요.


아이의 거짓말이 자주 반복된다면, 그것은 도덕성 문제, 관계의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살펴보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따라서 추궁을 하고 거짓말을 했다고 크게 야단을 먼저 치시기보다, 아이가 거짓말을 왜 했을까를 곰곰이 생각해 보시고, 마음을 헤아려주시되, 거짓말은 옳지 않은 것이고,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면 아이들은 이후에 거짓말을 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 않아요.




"그래도 반복되는 거짓말, 이유가 있을까?"


 


이렇게 했음에도 반복이 된다면, 다음을 꼭 점검해보세요.



1) 충동성이 높을 경우, ADHD 특성을 지녔을 경우


뇌의 충동을 제어하기가 어려워서 이런 거짓말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정서적인 결핍이 있을 경우


부모가 모르는 아이 내면의 갈등이 있을 경우, 이러한 거짓말로 표출되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어, 아이가 돈을 훔쳐서 친구들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었다면, 또래 관계 속에서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등을 꼭 점검해보시고 꼭 아이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하셔야 합니다.



3) 처벌에 대한 두려움


아이에게 무조건 사실대로 말하라며 몰아붙이거나, 솔직하게 다 말하지 않으면 크게 혼이 날 것이라며 위협을 하면 처벌에 대한 두려움에 거짓말을 할 수 있는 거죠.

따라서 부모님께서는 아이의 거짓말에 화가 나시더라도 아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꼭 수반하셔야겠죠?






오늘은 아이의 거짓말에 대해

좀 더 살펴봤어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레 나타날 수 있는 것이 

거짓말이지만


부모님의 입장에선 

걱정이 될 수밖에 없으실 텐데요,

이럴 때일 수록 당황을 하시기보다는

마음을 침착하게 가라앉히는

감정 완화 시간을 가진 뒤에

아이와 대화를 통해서

잘 해결해나가시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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